FC 로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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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리그 1에 소속되어 있는 프로 축구 클럽.
2. 역사
1926년 4월 2일 론(Rhône) 출신의 마담 퀴사르(Madame Cuissard)에 의해 현재와 같은 이름의 아마추어 클럽으로 발족하였다. 클럽 색상인 오렌지와 블랙은 창설 시에 여성이 착용하고 있던 옷에서 유래한다. 그 후 잠정적으로 전문화한 기간은 있지만, 1995년에 본격적으로 프로 팀이 된다. 1997-98 시즌 디비시옹 두(현재 리그 두)에서 2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1부 리그에 승격했고 이것을 계기로 경기장은 크게 확장 공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1998-99시즌 승격 1시즌 만에 8승 11무 15패, 리그 16위에 그쳐 2부 리그로 떨어졌다.
그러다가 2000~01 시즌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하고 리그앙 시절인 2001-02 시즌 결승에서 SC 바스티아를 2-1로 이기고 쿠프 드 프랑스(FA컵인 프랑스 컵)을 우승하며 팀 유일 우승 기록을 거뒀다.[2] 이 시즌 쿠프 드 라 리그(프랑스 리그 컵)에서도 준우승하고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 컵) 준우승 같은 컵 대회에서 맹활약을 보인 반면, 리그 최하위로 또 1시즌 만에 강등당했다. 다음 시즌 2부 리그에 있으면서 UEFA 컵에도 출전했다.
그러다가 2006년에 4년만에 리그 앙에 다시 승격하였으며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가 2017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트루아에 패하면서 11년만에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그리고 3년후인 2020년, 리그 앙으로 다시 승격하였다.
3. 주요 출신 선수
- '제2의 지단'으로 유명한 요앙 구르퀴프의 아버지인 크리스티앙 구르퀴프 (Christian Gourcuff)가 오랫동안 감독으로 있었다. 유럽에서도 정말 특이한 감독 경력의 소유자인데, 로리앙에서만 24년간 감독으로 재직하였다. 82~86년 4년, 91~01년 10년, 그리고 03년부터 14년까지 재직하였다. 현재는 FC 낭트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4. 여담
- 2020년 12월 20일 스타드 렌과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는데 갑자기 조명탑이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고 경기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깔려서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